이날 열린 포럼에는 완주지역 기업체 CEO와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의 경제 전망과 혁신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은 ‘2018년 세계경제동향 및 산업트렌드와 완주군 지역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현재의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분석과 시장 규모 및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선 소장은 “급속한 기술 변화는 기업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서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과 함께 정점을 찍은 뒤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면 자신만의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시장 포화상태가 되기 전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 CEO 경제포럼을 통해 기업의 경영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기업하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