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장학회, 미화원 자녀에 장학금 지급

▲ 송재휘 이사장
(재)서해장학회(이사장 송재휘)는 5일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범적으로 근무에 충실한 미화원자녀 14명에게 15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미화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부모님의 성실함을 이어받아 바르고 올곧게 성장하여 모범적인 인재가 돼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장학회는 1992년부터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자녀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980명이 7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