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0개 업종 130개 기업(대학)을 대상으로 국가고객만족도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 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전북대는 77점을 받아 충북대에 이어 거점국립대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북대는 8개의 정부 주요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60억 원을 확보, 학생 교육 투자 비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실제 이 대학의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액은 1635만 원으로 지역 거점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