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레슬링팀이 5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추계 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는 이번 대회 그레코로만형에 체급별로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이하늘·조영민·김성민·정주은 선수 등 4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완세 선수는 은메달, 박창현 선수는 동메달을 땄다. 이와 함께 김윤호 코치가 우수 지도자상, 조영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전주대 레슬링부 박진규 감독은 “곧바로 동계 강화훈련에 들어가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