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치러진 선거는 김 위원장 단독으로 출마해 조합원의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전체 투표인수 1342명 중 1112명이 투표(투표율 82.9%)에 참여 했으며, 이 가운데 918명이 찬성표(득표율 82.6%)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1990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4년 군산시청직장협의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제1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처장을 거쳐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및 제4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보수대책위원장과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선거관리위원장과 단체교섭 실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위원장은 “공무원 노동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권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공무원 노동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선자들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