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헌금을 훔친 2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석달 만에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정읍경찰서는 6일 전국을 돌며 교회에 침입해 헌금함을 터는 등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3시께 정읍시의 한 교회에 침입해 헌금함에서 12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정읍과 익산 울산 등 전국의 교회 15곳을 돌며 총 5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