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이 프로젝트 ‘안녕, 선미’의 진행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행사를 오는 10일 오후 3시 서노송동 696번가(전주시 완산구 물왕멀2길 5-3 뒷마당)에서 연다. 지난 5월부터 김형미(문학), 소보람(시각예술), 이상한 계절(공연예술)은 전주 서노송동 성매매 집결지에 자리한 유휴공간에서 약 8개월간 창작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예술적 실험과 장소에 대한 고민,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