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문화이장' 결과 발표회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난 7일 문화재단 회의실에서 마을 구석구석 소외없는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섰던 13개 읍면문화예술통신사인 ‘문화이장’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13명의 문화이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2017년 ‘올해의 문화이장상으로 이서면 김기숙씨와 삼례읍 안미옥씨를 선정했다.

 

완주군이 지난 7월부터 도입한 문화이장은 매월 1회씩 문화예술워크숍과 문화반상회 활동을 통해 13개 읍면 주민들에게 완주지역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소식들을 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행사정보 공유 및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문화게시판과 문화행사 참여 시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비롯 예술인의 열악한 작업공간, 다양한 소규모 행사 개최, 지속적 행사, 예술인 전공자 회귀를 위한 정책, 지역작가의 소외, 문화공유 온라인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