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김영림 씨 등 3명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올라

2017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

▲ 지난 8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17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2017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군산시의장, 군산교육지원청 박지순 장학사,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진행, 지역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면서 5000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헌액 대상자로 지정된 김영림· 박금례·강철기 씨의 이름은 신축된 자원봉사센터 로비에 마련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새겨 게시된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백옥경 이사장은 “열정과 땀방울로 자원봉사현장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며,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가 돼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온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