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주)농산은 파프리카를 생산, 일본으로 수출 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매년 양 명절(설, 추석)에 사비로 상당금액의 성금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23일에는 전북일보 7면에 실린 ‘무항문증(쇄항)을 앓고 있는 딸의 수술비를 빌리려다 사기범으로 몰린 애타는 부정(父情)’이란 기사를 읽고 사비로 딸 아이 수술비 1000만원을 지원 하는 등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조 대표는 “항상 우리 이웃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 회사가 있다고 생각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 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