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군민 호응

 

고창군이 군민 모두가 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참여의 붐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난 11월 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이 연주와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해, 무대 위에서의 생생한 감동을 가까이서 만나는 다양한 라인업을 꾸려 매회 7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또한 성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허니보이스’ 전문합창단 공연 등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앉아 온 몸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고창판소리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우리 고유의 판소리를 직접 듣고 따라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판소리 체험공연’을 무료로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