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 지역인재 위해 5000만원 쾌척

2009년부터 매년 군산시에 장학금 전달

▲ 지난 12일 군산산업단지에 소재한 (주)군장에너지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문동신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산산업단지에 소재한 (주)군장에너지(대표 박준영)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 시장)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2일 기탁했다.

 

군장에너지의 장학금 기탁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군장에너지가 기탁한 장학금 누적액은 총 4억2000만원에 달하며, 소룡동과 미성동 등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장학사업에도 지난 5년간 총 3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1년에 설립된 군장에너지는 군산지역에 총1조 2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군산산업단지 내에서 열병합발전소를 가동·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상 첫 매출액이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준영 대표는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고 배움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알차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