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에 바람 일듯> 은 전국의 시인 101명이 전주 덕진연못을 주제로 창작한 시를 모은 것이다. 조미애 전북시인협회장은 “덕진공원에는 전북문단의 초석을 이룬 김해강, 백양촌, 신석정, 이철균 시인의 시비가 있다”며 “문학정신이 깃든 덕진공원을 매개로 새로운 창작 활동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꽃에>
조 회장과 전북시인협회의 목표는 ‘덕진공원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도 탄생시켰다. 올해 처음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덕진공원에서 백일장을 열었고, 수상작을 엮어 <내 꿈 두둥실> 을 펴냈다. <시의 땅> 은 회원들의 창작 작품은 물론 협회의 한 해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전북시인협회의 대표 콘텐츠다. 제18회 전북시인상을 수상한 전길중 시인의 작품과 소감, 이운룡·김남곤 원로시인, 전정구 문학평론가의 원고 등이 특집으로 실렸다. 강영수, 김기화, 류인영, 황보림 등 신입회원 12명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1999년 창립 이래 역대 임원 명단도 수록해 전북시단을 묵묵히 지켜온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시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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