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사라진 5살 유아를 찾고 있다. 자폐를 앓고 있는 A(5)양이 20여 일 전 집을 나간 후 거취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전주 덕진구 한 주택에서 A양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집 주변 등을 수색했으나 14일 오후 6시 현재 A양의 모습을 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가 실종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실종 아동의 행방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