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로정비 최우수 지자체 선정

남원시가 도로정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전북도가 실시한 ‘2017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최우수기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도로정비 보수를 위해 관내 관리도로 총 429.66㎞에 대해 도로등급별 전수조사를 실시, 우선순위에 의거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준미달 볼라드 등의 교체, 인도재포장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상시 점검반 편성과 유지관리 연간 단가계약으로 상시 보수체계 유지 △로드킬 및 도로상 낙하물 발생신고 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주말 및 공휴일 근무자 편성·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