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18년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한다. 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6일부터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 3개반 18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 단장은 건설교통과장(최방규)이 맡는다.
추진단은 농로, 배수로, 세천 등 소규모 건설 사업의 측량 및 설계를 맡아 모두 482건 104억9900만원 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추진단이 실행할 예정인 소규모 건설 사업에 대해 적어도 내년 2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합동 사무를 실시하며 군은 이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