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은 지난 14일 정부와 공무원성과평가 및 연봉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기구 결성에 합의했다.
17일 전북노조 등에 따르면 논의기구에서는 성과평가와 연봉제 전반에 대한 검토 및 폐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노조와 공노총은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공무원 성과연봉제 폐지’를 기치로 내걸고 청와대와 각 정무부처앞에서 1인시위, 천막철야농성, 단식투쟁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