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장애등급제개편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지난 2015년부터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을 3년 연속 진행했으며 3년간 총 사업비 3억1000만 원을 지원 받아 1500명의 장애인에게 수요자 중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억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복지허브화 지역을 대상으로 900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범사업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