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올해 대외기관 평가에서 역대 최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부안군은 2017년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와 전북도로부터 총 27개의 기관표창과 함께 역대 최대의 인센티브인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0억원의 인센티브 대비 2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민선6기 최대의 성과이다.
주요 기관표창 내역은 저출산극복 경진대회 총리표창,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표창,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최우수, 지역자활센터운영 최우수, 2017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분야 우수 등이다.
또 지역복지사업 우수기관,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선별대회 우수, 전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2017 중소기업 환경개선 우수시군, 2017 주택·건축업무종합평가 최우수 등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안군의 행정역량을 대외로부터 인정받는 한해가 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외기관 표창이 연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서비스·마인드·창조행정 등 행정의 3원칙과 소통·공감·동행행정으로 실핏줄 행정을 펼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