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대선 전북 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의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대 클러스터 가운데 식품분야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대 클러스터는 △익산의 식품 △김제의 종자·ICT △정읍·순창의 미생물 △새만금의 첨단농업 등이다.
특히 도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식품분야에 6000억 원 규모의 4개 사업(핵심 3개, 후속연계 사업 1개)을 발굴했다. 이들 가운데 핵심 3개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확대 조성(민자 3500억 원) △농식품 비즈니스 센터 구축 2단계 사업(국비 1500억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FOOD-PARK 건립 사업(190억 원)이다. 연계사업으로는 국가식품플러스터 내 입주기업이 냉동, 냉장, 저온 창고를 활용할 수 있는 식품기업 공동활용 종합처리센터 구축 사업(355억 원)을 발굴했다.
도는 발굴된 사업의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계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실천적이고 종합적인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한국식품연구원 등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지역 농업 및 식품기업에 폭넓은 수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