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내 장자도와 말도를 운항하는 신조여객선이 다음달부터 본격 운항에 나선다.
21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내년부터 고군산군도를 운항할 ‘고군산카훼리호’취항식을 군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했다.
신조여객선인 고군산카훼리호는 1998년부터 운항한 장자훼리호를 대체하며 25억 원을 투자해 건조한 217톤급 차도선으로 여객 178명, 승용차 11대를 적재할 수 있다.
홍상표 청장은 “도서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차질 없는 운항준비와 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