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29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부 신시가지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탄 승객이 부상을 입었고, 음식점 출입문 등이 부서졌다.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거리에서 BMW 운전자 최모 씨(40)와 택시 운전자 A씨(69)가 마주 보고 달리다 충돌 사고가 발생, 이 충격으로 택시가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경찰은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신호 위반)로 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