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신아문예대학 작가상' 시 김정희·수필 김성은 작가

▲ 김정희(왼쪽)·김성은

신아문예대학이 제정한 ‘신아문예대학 작가상’ 첫 수상자로 시 부문은 김정희, 수필 부문은 김성은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신아문예대학은 올 한 해 수강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심사해 ‘제1회 신아문예대학 작가상’을 선정했다. 신아문예대학은 ‘생활 속의 문학 활성화’를 목표로 2015년 창립했다.

 

김정희 씨는 2016년 표현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암 투병 중에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는 등 문학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성은 씨는 시각장애인으로 현재 전북맹아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야간에는 수필창작반에서 문학 수업을 받으면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