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추진한 보건사업이 두드러진 우수시책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등 4개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대표적 수상 실적으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생물테러 대응훈련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장관상을 받았다.
또 감염병 관리 및 처리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아 우수 의료원에 지정됐다.
이밖에 예방접종 분야와 저소득층 영유아, 임산부 및 산모에 지원하는 영양평가사업도 전북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같은 실적은 그동안 공석에 놓였던 보건의료원에 김형진 원장이 부임하면서 다각적인 보건행정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원장 취임에 힘입어 핵심으로 추진한 영양평가 지원과 금연, 결핵환자 조기발견 사업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