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군산경찰서 2017 하반기 퇴임식

군산경찰서에서 열린 2017 하반기 정년퇴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지역 공무원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산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퇴직과 공로연수에 들어설 32명의 공무원들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참석해 군산 발전을 위해 함께 뛰었던 후배 공무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특히 정준기 시립도서관관리과장은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을 결정해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군산경찰서도 이날 오전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그리고 가족·친지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이종전 경감, 박종순 경위는 남다른 열정으로 35년 이상을 경찰에 몸 담으며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경찰업무를 마무리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