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만 방파호안 축조 및 가호안·매립호안 축조공사와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등 총 공사비 2750억원의 3개 공사가 지난해 말 시공사가 결정돼 올해부터 진행된다.
총 공사비 1627억원인 새만금 신항만 방파호안 축조공사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GS건설컨소시엄(GS건설 74%, 계룡건설15%, 원호건설11%)로 시공에 나선다.
주간사인 GS건설은 5년간에 걸쳐 인공섬 형태의 새만금 신항만과 기존 방조제를 연결하기 위해 진입도로 0.7km와 외해로부터의 파랑을 막고 준설토 매립을 위한 호안 2.4km를 축조한다. 또한 호안 2.89km를 건설하는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및 매립호안축조공사는 총 공사비가 816억원으로 동부건설컨소시엄(동부건설 35%, 한양 25%, 태영건설 20%, 신성건설과 금도건설 각 10%)이 수주, 향후 3년동안 추진된다.
이와 함께 총 공사비 304억원으로 비응항 전면해상 일원에서 전개되는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도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현대산업개발 90%,동일종합건설 10%)이 공기 3년의 공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