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 행자부 우수지자체 선정

▲ 완주군 주민참여예산 군 정책사업 발표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4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군정전반, 아동청소년, 청년분야 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군 정책단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군 정책사업 발표대회를 가졌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와 분과별 워크숍을 열고,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병주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진정 원하는 곳에, 그리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게 하는 장점이 있다”며 “예산부분에 있어 주민의 권리행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수요자인 주민중심의 행정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