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 하례회에는 이용규 총동문회장, 김학빈 재경회장, 정세균 국회의장, 신일균·이중길 명예회장, 장홍석·전일환 고문,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이환주 남원시장, 조재승 신흥고 교장 등 동문 600여 명과 김광수 국회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용규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유구한 전통을 이어받아 곧은 신념과 불굴의 의지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신흥인들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총동문회는 이날 한국 민중 신학의 기틀을 세운 고(故) 서남동 동문(1918~ 1984)에게 ‘자랑스러운 신흥인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