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1만2655곳 시설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도내 사회 전반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진단 시설물은 모두 1만2655곳(공공 6804곳, 민간 5851곳)으로 병·의원을 포함해 도서관 및 공공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이 대상이다.

 

도는 민간합동 및 전문기관 위탁 등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민간예찰단과 안전관리자문단, 분야별 전문가 및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 기동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