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구천파출소 신청사 준공식 갖고 업무 시작

▲ 9일 열린 무주경찰서 구천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 구천파출소(소장 장인춘)가 9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새 청사는 3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185m²규모로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중섭 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1982년 문을 연 구천파출소는 2016년 10월 재건축 승인이 날 때까지 35년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천동지역 치안담당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중섭 서장은 “새로운 청사 신축을 통해 우리 경찰은 직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