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노암동, 읍·면·동 복지환경개선 시범사업 선정

특교세 1억2200만원 확보

▲ 남원 노암동 청실홍실 뜨개반 운영 모습.
남원시 노암동이 ‘읍·면·동 복지환경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읍·면·동 복지환경 개선 시범사업’에 노암동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노암동은 특별교부세 1억22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503개 읍면동(2017년 1월 기준) 가운데 20개 시범 읍면동을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노암동과 전주시 노송동이 대상이다.

 

이에 노암동은 올해부터 공간 혁신사업과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간 혁신사업을 통해 주민 접근성과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를 참여와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 마을계획 실행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사업비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노암동은 청실홍실 뜨개반, 금암봉 영화제, 골목놀이터 등 다채로운 특화사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