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논 타(他)작물 재배(쌀 생산 조정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쌀 생산 조정제’는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에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할 경우 면적 당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올해 군산시의 계획면적은 827ha로 ha당 평균 340만 원(국비 80%, 지방비 20%)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1000㎡ 이상)할 의향이 있는 농업 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