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교수들과 이용규 총동창회장, 신문 및 방송·통신사 소속 동문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광수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등 전북대 출신 정치인과 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보원 전북대 언론인회 회장은 “동문 언론인들은 모교가 글로벌 명문대로 도약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만 동문의 한 축으로 모교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 언론인상과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전북대 동문 언론인상은 김원용 전북일보 논설위원과 이균형 전북 CBS 부장, 공로상은 한성천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이 각각 받았다.
이남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지난 70년 역사의 바탕 위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할 소명을 안고 있다”며 “대학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동문 언론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