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군산시에서 50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군산시 옥구읍에 구축 중인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3%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규로 정부지원이 확정된 ‘중대형상용차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예산 193억 원(국비 95억, 도비 59억, 시비 59억)이 추가로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에 투입돼 중대형 상용차의 안전관련 시험 및 연구장비 10여종이 추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은 차량 개발단계에서의 핵심부품 및 완성차량의 각종 시험을 지원하는 시설이며, 군산시의 전략산업인 상용차 산업의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할 국내 유일의 상용차 기반 연구시설이다.
이곳에는 총 8개의 주요시험로와 차량에 장착해 각종 특성(지능형상용차 운전보조장치·실차주행 구조안전성 등)을 계측·평가할 수 있는 시험장비가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