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휴일동안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난데다가 오늘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까지 예고되고 있어서 더욱 주의를 해야겠다.
미세먼지를 장시간 흡입하면 폐 기능이 떨어지고 천식, 알레르기 비염 같은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특히 중국에서 날아온 흙먼지인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고 호흡기에 달라붙으면 떨어지지 않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겨울철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주범으로도 꼽힌다.
오늘은 실내 환기는 짧게 하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실내 먼지를 줄이고.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해 최대한의 예방에 힘쓰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