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읍·면·동 시정설명회 시작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민들과의 눈높이 소통으로 2018년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15일 금지면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1일까지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올 시정계획을 설명한다.

 

올 시정설명회에서는 ‘다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남원, 그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정설명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기 위해 사전 준비 없이 진행한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하루에 23개 읍·면·동 중 한 곳만을 방문하며, 시간도 오후 시간으로 배치해 더 많은 시민들이 여유 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정설명회에는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즉석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은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금지면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올해는 민선 6기 동안 진행해 오고 있는 시정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민선 7기 남원발전을 앞당기겠다”면서 “서로 손에 손을 잡고 마음과 마음을 더해 다함께 웃음꽃 피는 행복한 남원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