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판매를 시작한 이래 전북지역에서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607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판매됐다.
이는 전년대비 52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전국 판매액은 1조648억 원으로 전년도 판매액 1조945억 원 대비 감소(2.7%)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은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액이 늘어난 것이다.
전북중기청은 판매액이 증가한 배경에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사업과 상인들의 전통시장 환경 개선 활동이 도민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김광재 청장은 “전북청은 올해에도 다양한 구매촉진 활동과 제도개선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