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18학년도 전북지역 평준화 일반고 학교 배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16일 오후 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추첨에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장명식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중등교장단 회장, 언론인·학생·학부모 대표 등 6명이 추첨위원으로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합격한 전주, 군산, 익산의 고교 진학 예정자를 배정한다.
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자 및 희귀병 질환자, 다자녀가정 자녀 등을 우선 배정한다. 또, 공개추첨으로 뽑힌 배정 기초값에 따라 일반배정 대상자를 1지망 지원자부터 학교별로 정원만큼 추첨 배정한다.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