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선유도 내부순환 도로의 확장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선유2구 교차로부터 해수욕장, 선유도선착장에서 선유1구 교차로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또한 현재까지 조성된 1585면의 주차장 외에도 올해 42억여 원을 투입, 선유도 보건소 앞 등 5개소에 공영주차장 1350면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전북도 최초로 관광형 2층 버스를 도입해 내달부터 신시도~장자도 구간을 교차 운행하고 주말·공휴일에는 일반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관광형 2층 버스는 평일과 주말에 관광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으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는 물론, 관광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운행과 지속적인 주차장 확충을 통해 차량정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