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의원들은 “호남 민심은 그동안 제1야당에 보냈던 절대적 지지와 믿음을 거두면서 까지 새로운 정당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독선과 오만을 바로 잡고 피폐해진 전북을 살리길 원했다”면서 “이제 희망 없는 국민의당을 떠나 처음 정치에 입문하며 가졌던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장과 뜻을 함께하는 시의원은 적어도 5~6명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돼 군산시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했던 국민의당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다수당의 위치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