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 진행하는 2018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간 연계협력체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63개 도서관은 인건비(1731만3000원, 전액국비)를 지원 받아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순회사서 1명을 공개모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남원시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새싹 작은도서관(인월), 독우물 작은도서관(금지), 품안 작은도서관(산내), 이그린 작은도서관(도통) 등 관내 4개관을 주 1회 파견 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의 장서 선정과 정리, 회원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