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를 맞아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오는 3월까지 2개월간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2일부터 펼쳐지는 에방교육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방문사업으로 연계, 객담가검물 채취 등 의료활동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잠복결핵감염자 및 결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 안내와 치료를 바탕삼아 결핵퇴출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결핵균은 감염에 의해 주로 폐에 발생되나 다른 부위에서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증상별로는 기침과 발열, 객혈 등을 동반하며 체중감소가 뒤따르기 때문에 2주 이상 지속시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평소에는 개인별 건강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손수건 등으로 가려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