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추가 건립, 공동선별·물류비 지원, 상품화 포장재지원 사업, 수출지원 등을 통해 올해 8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830억원)보다 20여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춘향애인은 2013년 첫해 600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매년 판매액이 늘어나면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첫해 전국 12대 농산물브랜드에 선정되면서 그 가능성을 확인받았다.
또 2015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고품질 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남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으며, 2015년부터 4년 연속 산지유통활성화 사업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농산물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국내외 농산물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이 향상을 유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