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탑승객 신분확인 절차가 강화되면서 신분증 미소지자 및 영·유아 등 본인 확인이 곤란한 경우 신분 확인을 위해 멀리 떨어진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공항 인근지역의 거주민들과 공항에 상주하는 직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총 75종으로 일부 민원서류의 경우 수수료가 관공서 창구보다 50%정도 저렴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에 설치한 군산공항을 포함해 시청, 나운2동 주민센터, 늘푸른도서관 등 14개소에서 총 1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며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