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바지선 A호(1만2000톤급, 모래 7562톤 적재)는 21일 광양에서 출항해 평택항으로 이동 중 휴대용 무전기에서 물소리가 나고 선원 P씨(58년생, 남)의 대답이 없어 부선B호(예인선, 181톤, 승선원 4명)가 계류해 확인했으나 선원이 보이지 않아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사고 해역에는 출동함정 2척, 추가 동원함정 2척 등 총 4척을 동원해 실종자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산어업정보통신국, 군산VTS가 인근선박을 대상으로 수색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