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저소득 가정 아동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 하고 아동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꿈 응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 아동이 건강 하고 균형있게 자랄 수 있도록 정기후원금을 지원 하고 있다.
해당 아동들은 김제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으로 1년간 매월 10만원의 정기 후원금을 지원 받게 되며, 올해 관내에 1억1000만원(총 1억1160만원)의 후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질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 컸는데 정기후원금이 큰 힘이 된다”면서 “비싼 학원비로 엄두를 못냈던 영어학원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어렵게 살아가는 아동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이번 정기후원금 약정이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