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 정책 방향을 ‘생애단계별 맞춤형’으로 설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법에 따른 학급당 법정 정원(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 준수와 교원 증원을 위해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올해 유·초·중·고교에 특수학급 19개를 신·증설하고, 특수학교에도 15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다.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도 강화된다. 전북교육청은 장애인 예술가 초청 순회교육, 장애체험학습,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26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전북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