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친절한 시내버스를 만들고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전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매월 7회 이상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청소년과 대학생·직장인·주부·어르신 등 선착순 150명이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모니터단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직접 버스에 탑승해 관찰과 질의를 통해 운행실태와 버스기사 친절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추천 제보할 수 있으며, 미흡한 사항이나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제보하면 해당회사에 통보된다.
위촉된 모니터단은 본인이 필요한 시간대에 버스이용 후 운행과 서비스 평가결과를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민모니터단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모니터 단에게는 평가서 1건 당 1시간, 매월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월 7회 이상 활동자에게는 매월 평가비 1만원이 지원되며, 모범 모니터 시민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