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시민들을 위해 버스승강장 2곳에 추위 대피시설을 마련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승하차 인원이 많은 공설시장 앞과 미륭장(원협) 앞 버스승강장 2곳에 ‘온기 사랑방’이라고 이름 붙여진 추위 대피시설을 설치했다. 또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에 탄소 소재 열선이 설치된 ‘온열의자’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승강장에 추위 대피시설과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