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내 최초 '일자리 담당관' 신설 운영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시청 조직 내 시장 직속기구로 ‘일자리담당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담당관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신설됐다.

 

신설된 일자리담당관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해주는 ‘일자리안정자금’사업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국비를 확보하고, 구직자와 기업체의 최적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청사 내 일자리정보센터를 적극 운영하여 기업자와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취업지원사업과 근로자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추진하고, 구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